'시라노' 이민정, 충무로 '여신'으로 떠오르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30 08: 16

배우 이민정이 흥행력에 연기력, 여신 외모까지 삼박자를 두루 가춘 여신 배우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민정은 지난 9월 16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이하 시라노)에 출연해 같은 기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한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시라노’는 개봉 14일 만인 29일 4만 7967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도 146만 9504명으로 이번 주말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시라노’의 흥행에 가장 큰 수혜자는 이민정이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정은 그 후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면서 주인공 자리에 올라섰다. 그렇게 여배우로서 포석을 다진 이민정이 출연한 영화가 바로 ‘시라노’이다.
‘시라노’에서 이민정은 나무랄 데 없는 깔끔한 연기와 CF에서 본 듯한 여신외모를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영화가 흥행에 까지 성공하면서 이민정은 충무로에 떠오르는 배우로 거듭났다.
영화 관계자들 역시 “현재 기획 중인 영화나 제작이 예정된 작품의 시나리오들이 이민정에게 물 밀 듯이 들어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팬들과 영화관계자들, 언론에 주목을 받으며, 충무로의 별로 떠오른 이민정이 어디까지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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