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총 3부작으로 기획된 ‘자기야 부부캠프’ 제 2탄에서 부부들이 상처를 서로 고백하며 보듬는 모습으로 큰 감동을 안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솔루션 마지막 단계를 공개하는 ‘자기야 부부캠프’ 3탄을 방송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3부에서는 깊은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한 부부들은 숙소에서 밤을 보내고 난 후 웃는 얼굴로 캠프 2일차에 참여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한결 밝아진 부부들은 함께 애정도를 쑥쑥 높이는 동시에 공개적으로(?) 뽀뽀도 할 수 있는 게임을 하며 분위기를 한껏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지난 주 ‘자기야’는 방송에 출연한 부분들이 서로의 어린 시절의 상처를 고백하며 조금 더 서로를 깊이 있게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방송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방송 이후 특히 시청자 게시판에는 엄청난 사연들이 몰려들며 “많이 울었다. 온 식구가 둘러앉아 상처를 이야기 하며 눈물을 쏟았다”“우리 가족에 기적을 안겨줘 고맙다”“솔직한 모습에 감사하고 싶다”는 등 감동과 감격의 사연들이 줄을 이었다.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3탄에서는 부부들이 배우자에게 띄우는 진심 어린 편지가 공개돼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콧날을 시큰하게 할 예정이다.
과거 부부 폭로전이라는 일부의 비난을 받기도 했던 ‘자기야’가 이번에는 또 어떤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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