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하지원, '스크릿 가든'서 파트너 호흡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30 09: 40

현빈과 하지원의 영혼이 바뀐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만나면 티격태격 앙숙처럼 다투던 남녀가 영혼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독특한 콘셉트의 로맨틱 드라마다.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 분)과 여자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 분)의 영혼이 바뀌며 새콤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주원과 라임은 서로의 몸을 사수(?)하려 노력하고 요절복통 ‘바디(body) 쟁탈전’의 막이 오른다. 달라도 너무 다른 주원과 라임은 서로의 다른 삶을 경험하며 자아를 찾게 된다.
 
‘시크릿가든’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신우철 김은숙 콤비는 ‘파리의 연인’‘프라하의 연인’‘온에어’‘시티홀’ 등 다양한 멜로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하지원과 현빈이 ‘시크릿가든’을 이끌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뒤바뀐 영혼을 표현할 하지원과 현빈의 연기는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된다. 하지원이 표현할 주원의 영혼연기와 현빈이 표현할 라임의 영혼연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크릿가든’은 SBS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11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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