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대규모 생일 팬미팅 '전야제 행사도 열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30 10: 01

한류스타 류시원이 한국에서 3,000명의 팬들과 대규모 팬미팅을 갖는다.
류시원은 10월 3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팬과의 공감’을 테마로 신곡 ‘그대가 고마워요’를 3,000명의 팬들과 합창해 현장에서 직접 녹음·제작하는 빅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이 곡은 팬들이 부르는 부분이 따로 정해져 있어 단순한 합창을 넘어서 스타와 팬이 함께 완성하는 형식의 새로운 시도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은 이미 3개월 전부터 인터넷과 팬클럽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 ‘그대가 고마워요’를 맹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은 현장 녹음해 팬들에게 기념으로 제공된다. 이번 기획은 평소 팬들과 함께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류시원의 희망이 실현된 것 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류시원이 해외 팬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생일 팬미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생일 팬미팅은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도와 광명시의 후원으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일본을 포함 중국, 싱가포르, 하와이, 캐나다, 대만 등에서 온 3,000명의 팬들이 참여하는 만큼 그 규모가 압도적이다.
 
팬미팅 본 행사에 앞서 10월 2일 창덕궁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전야제 행사인 ‘류시원의 고궁 알리기’는 한류스타 최초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한국관광공사와 창덕궁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야 이벤트는 약 2,000명의 팬들이 참가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고궁방문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시원은 “특히 올해는 팬미팅 전야제를 준비해 한국 고궁의 가을 정취를 해외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류시원의 팬미팅은 국내외 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또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로 인해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갖게되는 것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류시원씨의 팬미팅은 많은 해외 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니 만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한국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시원은 MBC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맛대맛’ 이후 3년 만에 고정 MC로 복귀할 예정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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