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카리스마'에서 '로맨틱'으로 되돌아왔다.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등으로 달콤한 남동생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인기 몰이했던 샤이니는 최근 '루시퍼' 등으로 카리스마를 발산, 박력있는 남성그룹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으나 이번 후속곡인 '헬로'를 통해 다시 샤이니 본연의 '달콤함'을 되살릴 계획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루시퍼’와는 차별화되는 부드럽고 로맨틱한 매력을 선사하는 샤이니를 만날 수 있어, ‘헬로’ 역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 사랑 고백을 준비하는 다섯 멤버의 모습을 로맨틱하게 구성했다. 음원은 30일 오전 10시에 공개됐으며, 컴백 무대는 10월1일 KBS '뮤직뱅크'에서 진행된다.
한편 샤이니는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우승을 거둔 17세 이하 여자 대표팀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스타로 선정돼, 지난 29일 청와대에서 마련된 오찬행사에 단독 초청돼, 선수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