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MPV..시보레 디자인 정통성 계승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둔 GM의 첫 MPV차량인 시보레 올란도가 29일(현지시간)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 전야제에서 패션모델과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번 파리모터쇼에 소개될 7인승 시보레 올란도는 전야제 행사에 특별 제작된 소르비에 의상을 입은 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 GM의 정통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란도는 내년 시보레 브랜드가 출범 100년을 기념해 출시하게될 첫 MPV 모델로, 크로스오버스타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내공간을 연출하도록 설계된 실용성 높은 7인승 다목적 패밀리카다.
지난 2008년 파리모터쇼에 쇼카(Show Car)로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올란도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날렵한 차체와 낮은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편, 상하로 구분된 전면그릴과 나비넥타이 모양의 시보레 엠블럼을 통해 글로벌 시보레 디자인의 정통성을 표출한다.
영화관 좌석 스타일의 2열, 3열 시트 디자인과 넉넉한 화물적재 공간, 다양한 시트 배치에 따른 편리한 공간활용성을 갖춘 7인승 MPV 올란도는 2011년초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판매될 계획이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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