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1일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 4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한다.
소속사 측은 “바쁜 콘서트 일정 때문에 많은 방송에 출연을 하지는 못하지만 일정이 가능한 한 출연이 가능한 방송무대에서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타이틀곡의 편곡 느낌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40인조 오케스트라와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이날 밝혔다.

타이틀곡 ‘지나간다’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을 하고 전 JYP 수석 프로듀서 권태은이 편곡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장점인 곡이다.
김범수의 7집 앨범은 ‘일렉트릭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하고 리얼 소스 위주의 ‘어쿠스틱’을 지향, 김범수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소리·음악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연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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