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보이는 '이마반' 스트레스, 모발이식 헤어라인이면 '나도 동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01 09: 35

최근 드라마에선 한 여배우가 똥머리가 불리우는 올림머리를 연출해 ‘동안얼굴’ ‘베이비페이스’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 이처럼 올림머리의 경우 누구나 할 순 있지만 아무나 어울리지는 않는다.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웰스피부과 박은상 원장(사진)은 “얼굴형을 돋보이게 하는 헤어라인은 이마와 얼굴, 턱선이 1:1:1의 황금비율로 적당해야 하며 모양이 동그랗고 옆머리가 많이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헤어라인과 얼굴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룰 때 얼굴이 더욱 작아보이고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일 수 있다. 이마선이 남자처럼 각이져서 M자 이거나 뒤쪽으로 밀려가 있는 경우는 얼굴이 커 보일 뿐 아니라 인상이 강해 보이기 쉽다”고 설명해준다.
실제 헤어라인이 뒤로 후퇴하여 이마가 넓어보이는 사람들의 경우 이마가 얼굴의 반이라하는 ‘이마반’이라고 불리우는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것은 물론 전체적으로 얼굴이 커보이고 나이가 들어보여 또래보다 3~5살 연상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가끔 조기탈모로 오해를 받기도 하여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헤어라인이 얼굴 형태와 크기 좌우
헤어라인은 예쁘고 어려보이는 얼굴모양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V라인 턱선을 자랑하는 계란형 미인이라고 할 지라도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 이마가 너무 넓다면 얼굴이 길고 크게 보이게 될 것이고 반대로 헤어라인이 좁고 각이 져 있다면 아무리 여성스러운 얼굴이라 할지라도 각져 보이며 남성적인 인상을 주게 된다. 
웰스피부과 박은상 원장은 “이마 높이가 얼굴의 3분의 1정도보다 약간 길고, 얼굴과 이어지는 이마 부분이 각진 곳 없이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동그랗게 이어지는 헤어라인이 미인형 헤어라인으로 관자놀이 쪽 옆머리 라인의 가장 얼굴 쪽 부분을 눈꼬리까지 직선으로 내렸을 때 눈꼬리에서 2㎝ 떨어져 있으면 비율이 잘 맞는 아름다운 헤어라인이라 할 수 있다”고 이상적인 여성의 헤어라인을 설명한다.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으로 나도 동안 얼굴 완성
이상적인 헤어라인은 누구나 꿈꾸지만 역시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헤어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여성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앞머리나 모자 등으로 이마를 자꾸 가리게 된다. 하지만 모발이식을 통해 헤어라인을 교정한다면 아름다운 헤어라인을 갖게 돼 동안 얼굴 변신이 가능하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의 각종 미용에 대한 조사에서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로 헤어라인 교정술이 급격히 떠오르고 있다. 헤어라인은 모발이식을 통하여 헤어라인을 교정하는데 최근에는 뒷머리를 절개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대체하여 비절개 모발이식이 도입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시술하는 웰스피부과 박은상 원장은 “초기의 모발이식이 부족한 머리카락을 복원하는 대머리 교정술이었다면, 최근의 모발이식은 더 예쁘고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갖기 위한 미용 수술적 면모가 강해졌다. 그만큼 환자들의 미용적 요구도 다양해지고 기대수준도 높아진 것이 현실이다. 최근 도입된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흉터, 부기가 생기지 않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이식이 가능해져 여성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 알려준다.
동안의 베이비 페이스가 대세인 요즘 너무 넓은 이마나 각진 이마, 남성형 이마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라면 비절개법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에 관해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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