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 2NE1, 연이은 1위 행렬 '언제까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01 10: 45

걸 그룹 2NE1이 각종 음원 차트 및 음반 판매 순위, 컬러링 및 벨소리 등에서 몇 주째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가요 프로그램에서 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2NE1은 타이틀곡 중 하나인 '캔트 노바디(Cant't Nobody)'로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박수쳐'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2주째 ‘엠 카운트다운’ 1위를 거머쥐게 됐다.

2NE1의 가요 프로그램 석권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컴백하자마자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른 2NE1은 SBS ‘SBS 인기가요'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인기가요’의 경우 지난주 1위 트로피와 금주 트로피를 동시에 받는 독특한 상황이 연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4일 KBS 2TV ‘뮤직뱅크’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요계 관계자들은 2NE1의 1위 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오늘(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와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가 확실해 보인다. 예상대로라면 2NE1은 3주 연속 정상 기록을 세우게 된다.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색다른 시도로 컴백 전부터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야기했던 2NE1. 지금의 여세를 몰아 가요 순위 프로그램 5주 연속 1위라는 초유의 기록 또한 세울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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