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미니앨범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로 3년 만에 컴백했던 가수 세븐이 새 싱글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를 통해 또 다시 인기 몰이에 나선다.
세븐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오는 2일에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하고 3일은 SBS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 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는 비트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R&B곡으로 세븐 특유의 보컬과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가 기대되는 노래다. ‘베러 투게더’로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었던 세븐이 이 곡을 통해서는 본인의 강점인 음색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세븐은 감성적인 타이틀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각별한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 박한별과 함께 오래된 커플로 등장, 실감나게 싸우는 장면을 소화했다.
중학교 때부터 8년간 연인관계를 유지해온 세븐-박한별 커플은 지난해 공개연인을 선언한 이후 방송에서 곧잘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세븐의 새 타이틀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쇼! 음악중심’은 2일 오후 4시 MBC에서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아임 고잉 크레이지'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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