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가 스태프들과 함께 일명 '링거 회식'을 했다.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빼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범수가 스태프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범수는 최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자신의 스태프 6명과 함께 링거를 맞으며 화이팅을 외쳤다. 쉴새 없이 이어지는 촬영에 감기 기운이 왔고 건강 회복을 위해 포도당 주사를 맞으러 갔다. 자신만 맞은게 아니라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함께 했다. 일명 '링거 회식'이다.

이범수는 "스태프들 모두 나와 함께 나와서 일하고 나와 함께 들어가고 그렇게 함께 고생하는데 나 혼자만 맞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함께 힘을 내자는 의미로 '링거 회식'을 했다. 함께 힘을 내서 끝까지 '자이언트'를 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이것은 '링거 회식' 혹은 '포도당 회식' 이냐"며 즐거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범수는 SBS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강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근 아내 이윤진의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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