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연기자 유인나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캐스팅 됐다.
‘시크릿가든’은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 콤비가 다시 손을 잡은 기대작으로 만나면 티격태격 앙숙처럼 다투던 남녀가 영혼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독특한 콘셉트의 로맨틱 드라마다. 여자주인공 길라임과 남자주인공 김주원에 각각 하지원과 현빈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유인나는 여주인공 길라임의 룸메이트인 민아영으로 캐스팅 됐다. 애교 많고 낙천적인 성격의 민아영은 남자주인공 김주원이 오너로 있는 백화점 VIP 라운지에 근무 중이기도 하다.

‘지붕뚫고하이킥’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후 ‘버디버디’와 SBS ‘영웅호걸’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인나는 이번이 ‘버디버디’에 이은 두 번째 정극 연기다.
유인나는 “멜로 드라마의 거장인 두 분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발랄하고 애교 많은 민아영 캐릭터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유인나는 10월 2일부터 ‘시크릿가든’ 촬영에 합류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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