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한국경제TV ‘백수잡담’(MC권영찬)에서 특유의 재치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백수들의 궁금증과 고충을 대변하고 있는 개그맨 김성규가 서일대학에 이어 이번엔 국제대학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김성규는 올해 2학기부터 국제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로 임명돼 방송 활동과 함께 2곳의 대학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1994년 KBS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해 ‘두더지’란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방송과 연극무대를 종횡 무진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직후 국제대학 겸임교수로 임명되면서 주위의 축하와 부러움을 두 배로 사고 있다. 김성규는 풍부한 현장경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중앙대 한류 CEO 최고과정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마흔으로 아직 결혼 전인 김성규는 학과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의 선배로써 진학상담과 방송인으로서의 바쁜 일정을 보낸다.
올해 안에 여자 친구가 생기기를 바란다는 그는 여가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냐는 질문에 “취미로 하게 된 무협온라인게임 일검향을 즐기며 동호회를 만들어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겸 교수 김성규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기대해본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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