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임수정이 저예산영화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무로 한 관계자는 “현빈과 임수정이 이윤기 감독의 저예산 상업영화에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며 “저예산 영화라서 노개런티로 출연을 했다.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에 좋은 작품이라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고 그와 관련된 개런티 부분에서는 많은 부분 제작진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윤기 감독은 영화 ‘여자, 정혜’로 장편 감독 신고식을 치렀으며 이후 배종옥 박진희 박희순 주연의 영화 ‘러브 토크’, 전도연 하정우 주연의 ‘멋진 하루’ 등의 연출했다. 일련의 작품에서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현빈, 임수정, 이윤기 감독이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현재 서울 인근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약 한 달 동안의 촬영기간을 거쳐 제작될 예정이다.
현빈은 이 영화의 촬영을 마치면 바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촬영에 돌입한다. 또한 영화 ‘만추’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임수정은 이 작품의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영화 ‘김종욱 찾기’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돌입하게 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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