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의 몸상태는 아직 80%에 불과하다".
광주 상무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4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는 철저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치며 전북의 승리를 저지했다.
이강조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오늘 강팀을 만나서 운이 따랐다"면서 "열심히 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무승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 감독은 "수비에 역점을 두고 역습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변화를 주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 대구오 잇달아 만나는 이강조 감독은 "포항도 어려운 상대인 것은 마찬가지다"며 "무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이후 대구전서 여러 가지로 승부를 걸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정우에 대해 이강조 감독은 "현재 자신의 자리에서 뛰는 것은 아니다"며 "멀티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소화를 잘 해내고 있다. 열심히 뛰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감독은 "현재 몸은 100%는 아니지만 80%정도 올라왔다"면서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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