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커플이 임슬옹-아이유의 히트곡 '잔소리'에 질투의 시선을 보냈다.
2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는 조권-가인 커플이 도심 속에서 휴가를 보내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가인은 최근 솔로를 준비하고 있는 이야기를 하며 지난 겨울 조권이 만든 '우사됐'에 대해 혹평을 했던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사됐'은 6개월 후 대박을 쳤고, 이후 '우사됐'의 2번째 이야기라 할 수 있는 '잔소리'가 기획돼 또다시 대박을 쳤다.
이에 조권은 "'잔소리'를 우리에게 줘야지 왜 옹아지뱀(임슬옹)이 부르냐"며 질투의 시선을 보였다.
이어 맞장구치던 가인과 그 자리에서 듀엣을 선보이며 "우리가 더 잘 불렀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둘이 잘 어울린다, 노래 잘한다'는 칭찬으로 임슬옹을 당황시켰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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