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년 만에, 그대는...’이 전석 매진으로 1회의 공연이 추가됐다.
공연 시작까지 2주여의 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1만2000여석이 모두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열화와 같은 요청에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이에 15일부터 17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성시경의 공연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성시경의 소속사 측 관자는 "콘서트 전석 매진 등 팬들의 요청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민 끝에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 성시경 본인 역시 예상치 못했던 반응에 감동을 받아 흔쾌히 추가 공연에 동의했으며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콘서트 준비에 임해온 만큼 문제없이 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을이 콘서트의 계절인 점을 감안해 완벽한 콘서트 준비를 위해 넉넉하게 공연장 대관일정을 잡아놓은 것이 추가 공연에 큰 도움이 됐다.
성시경은 아이유와의 듀엣곡 ‘그대네요’를 발매하며 음악성으로만 승부하기 위해 ‘빠른비트, 뮤직비디오, 방송출연’이 없는 3無 프로모션을 펼쳐 온라인 전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대표 발라드 가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이유와의 디지털싱글 ‘그대네요’를 만나볼 수 있다.
happy@osen.co.kr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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