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는 성시경이 '발라드 왕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나는 그냥 아저씨일 뿐이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성시경은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게릴라 데이트'에서 '발라드 왕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내가 왜 왕자냐, 나는 그냥 아저씨다"고 밝혔다.
이어 "발라드를 하면 다 왕자고 힙합을 하면 다 전사인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듀엣곡 '그대네요'를 함께 부른 아이유에 대해서는 "아이유는 어린 나이임에도 노래를 참 잘하고 진지하게 대하는 친구다"라며 호평을 하기도 했다.
또 군 제대 후 컴백한 성시경은 "욕심이 더 생긴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성시경은 10월 15일~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년만에 그대는..’이라는 타이틀로 10주년 단독 공연을 연다.
happy@osen.co.kr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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