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연출자 신원호 PD가 합창단 시즌2 실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신 PD는 2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남격' 합창단 뒷이야기에 대한 인터뷰 도중 합창단 프로젝트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 "영화 같은 얘긴데 그게 진짜라니까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셨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이번보다 발전이 돼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가능한 얘기지만 지금은 딱 말 못하겠다"고 답한 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시즌2를 해서 새로 오디션을 본다면 난리가 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남격'은 최근 '남자, 그리고 하모니'란 주제 하에 공개 오디션을 치러 선발한 32인의 합창단원과 함께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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