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배우 송지효와 리쌍의 멤버 개리가 몇 주째 핑크빛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에서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SBS 목동 방송센터를 찾았고, 개그맨 장동민과 애프터스쿨의 멤버 리지가 출연했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게임 도둑잡기에서 개리와 송지효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여러차례 송지효에게 마음을 표현했던 개리는 이날 송지효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도둑잡기 중 끝말잊기 게임이 벌어졌고, 먼저 게임에서 진 송지효가 위기에 빠진 개리를 도와 해당 단어를 알려줬다. 그동안 개리의 일방적인 구애를 모른척하던 송지효가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
이어 숨바꼭질 게임을 하던 개리는 ‘런닝맨’ 편집실로 향해 송지효가 나온 화면을 애틋하게 쳐다보기도 했다.
물론 아직 ‘런닝맨’ 속 러브라인에 불과하지만, ‘미녀’ 송지효와 떠오르는 예능맨 개리의 로맨스에 관심이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을 통해 처음 예능프로그램 고정 멤버에 도전한 개리와 송지효는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각종 게임과 장기 등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지라 더욱 재미를 더한다.
bong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캡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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