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SBS 새 일일극 주인공 낙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04 07: 52

이청아가 SBS 새 일일연속극 '호박꽃 순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세자매' 후속으로 11월 중순부터 방송될 '호박꽃 순정'은 자신을 버리고 성공에 집착하는 장미같은 어머니 강준선(배종옥)과 자신을 희생하며 주위를 아름답게 해주는 호박꽃 같은 주인공 순정(이청아)이 어려운 처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내용이다.

 
최근 V.O.S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눈물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청아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청아는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KBS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똑 부러지는 성격과 스마트한 지성을 갖춘 한수현을 연기 한 이후 또 한 번 도전하는 일일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청아는 "이번 드라마는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면에서 솔직히 망설여졌다. 일일 드라마를 하게 되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매일을 이청아가 아닌 드라마 속 인물 '순정'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하게 될 '순정'은 속 깊고 강단 있는 캐릭터로 평소에 늘 해보고 싶던 특수성 있는 역할이다. 게다가 젊은 밥집 여주인으로 나오는 설정에서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없이 매력적인 역할이라 다시 한 번 일일 연속극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아는 4일 '호박꽃 순정' 첫 촬영에 돌입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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