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KOVO, 광저우 AG 대표팀 지원단 출범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04 12: 09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배구대표팀의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이 손을 잡았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은 4일 오전 10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단장을 맡은 대한배구협회 박성민 부회장과 진행위원장을 맡은 이춘표 대한배구협회 전무, 한국배구연맹 박상설 사무총장, 대표팀 신치용 감독과 박삼용 감독이 자리했다.

지원단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남녀배구 대표팀에 우승 시 3억 원, 준우승 시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06 대회와 비교해 100%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지원단은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 종료 시까지 월 300만 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기존 30만~50만 원의 훈련수당을 받아왔다.
박상설 사무총장은 "대표팀 성적이 좋으면 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는 유소년 육성과 배구 임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