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17, 주류 평가 대회서 종주국들 제치고 최고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04 15: 28

세계가 놀란 토종 위스키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프리미엄 위스키 ‘윈저 17’이 지난 7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권위의 주류 평가 대회인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15∼17년산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골드 베스트 인 클래스’(Gold Best in Class)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IWSC는 세계 3대 주류평가대회로 꼽힐 만큼 권위 있는 대회로 전 세계의 마스터 블렌더를 비롯해 주류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평가단이 제품을 직접 시음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제품을 분석하는 ‘과학적 분석’을 통해 제품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생산과정까지 엄격히 심사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IWSC는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제품에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을 각각 수여하는데, 골드 베스트 인 클래스는 그 중에서도 최고 높은 점수를 받은 단 하나의 위스키에만 허락된다.
이번 대회에서 윈저 17은 국내 브랜드로서 위스키 종주국을 제치고 슈퍼 프리미엄급 스카치위스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위스키로 인정받아 전 세계 주류 업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윈저 17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일 뿐 아니라, IWSC 1위 수상으로 품질 또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돼 윈저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이 한층 더 탄력 받을 전망이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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