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영화 속 관광명소와 먹을거리를 담은 ‘폴인 러브 with 이탈리아’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레터스 투 줄리엣’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름다운 풍광, 50년 전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 아만다 사이프러드를 비롯한 매력적인 출연진들, 감미로운 주제곡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폴인 러브 with 이탈리아’ 영상은 영화 속 이탈리아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들을 펼쳐 보이며 관객들에게 마치 한편의 친절한 이탈리아 여행 지침서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첫 번째 MUST GO 관광명소 ‘줄리엣의 발코니’는 전 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연을 보내오는 곳이자 ‘레터스 투 줄리엣’의 사랑 찾기가 시작되는 곳. 줄리엣 비서들이 실제 여성들의 편지에 답장하는 것으로 더 잘 알려진 이 공간은 소피가 50년 전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클레어의 러브레터에 답장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의 시작점이다.
두 번째로 소개되는 MUST GO 관광명소, 캄포광장과 시청사는 이탈리아 시에나의 이색적인 색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3세기의 모습을 간직한 시에나 캄포 광장은 도시의 환경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역사가 지닌 고풍스러움과 웅장함과 더불어 그곳을 거니는 연인의 모습으로 낭만적인 이탈리아 속 ‘폴인 러브’를 꿈꾸게 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먹을거리도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시에나의 와이너리에서 직접 재배되어 깊은 향기와 맛으로 잘 알려진 와인, 한입 베어 물면 입 속 가득 퍼지는 풍미 가득한 치즈 그리고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흉내 낼 수 없는 리얼 파스타, 한번 먹어 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달콤한 이탈리아 전통 젤라또 등은 영화 속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다.
시에나의 와이너리를 구경하면서 마냥 행복해하는 빅토와 이탈리아의 전통음식 및 치즈를 맛보는 소피의 모습은 영화 속 유쾌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와인잔을 부딪히며 사랑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와인과 어울리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진한 감동을 전한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나라 이탈리아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이번 특별영상을 통해 ‘레터스 투 줄리엣’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예매율 1위, 흥행예상순위 1위 등 개봉 전부터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은 오는 7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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