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단막극, 매회 호평 '막장 안방'에 단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0.04 16: 47

추석연휴로 인한 2주간의 결방으로 아쉬움을 샀던 KBS 드라마 스페셜이 그 17번째 이야기 ‘소년, 소녀를 만나다(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를 들고 다시 안방을 찾았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소년 같은 백수 가장 현추와 어른스럽지만 아직은 어린 천재 소녀 지완의 가슴 따뜻한 성장기로 연기 천재 서신애와 ‘구미호 : 여우누이뎐’의 윤희석, 김정난, ‘아저씨’의 김효서가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소년, 소녀를 만나다’의 방송 직후, 다시 돌아온 KBS 드라마 스페셜의 방송을 반기며 시청소감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소년, 소녀를 만나다’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는 글이 줄을 이으며, “’소년, 소녀를 만나다’가 내 어깨를 토닥여 준 것 같다”고 드라마 ‘소년, 소녀를 만나다’에 감사를 표했다.

시청자들은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듯한 기분이ek", “초가을 비 내리는 밤에 어울리는 드라마였다”, “드라마를 보면 항상 허무함만 남았는데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여운이 남는 드라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 시청자는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KBS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단편 드라마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단막극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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