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10살 연상과 오늘 결혼…소감은 라디오 고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05 08: 01

 
 가수 이수영이 오늘(5일) 오후 서울 신사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수영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난 10세 연상 회사원과 1년 여간의 교제 끝에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박수홍이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장나라와 정엽이 나선다.

 이수영은 예비 남편에 대해 “10살 연상에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평소 꿈꾸고 기도했던 남자”라고 설명했고, 이수영의 절친한 친구 박경림은 “굉장히 키도 크고 다정다감하다. 유머감각도 있고 호남형”이라고 이수영의 예비 신랑에 대해 설명한 바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KBS 쿨FM(89.1 Mhz) '이수영의 뮤직쇼'(이하 '뮤직쇼')의 DJ를 맡고 있는 이수영은 지난 4일 녹음한 5일 방송분에서 “이수영! 지금 많이 떨고 있을 거고, 정신없을 텐데, 잘 하고. 그 간 팔뚝살 빼라 고생했고. 네 팔뚝은 세계 최고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여러분! 할 수 있어요!”라고 엉뚱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수영은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오는 11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KBS로 직행, ‘뮤직쇼’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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