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명사 초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당초 연내로 예정됐던 명사 특집을 최대한 빨리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OSEN에 "1~2명으로 후보를 압축하고 섭외 막판 단계에 있다. 출연 여부가 확정 나는 대로 녹화 스케줄을 잡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박2일'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명사 특집을 기획해 왔다. 그러나 섭외 대상과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순연됐다. 그러나 최근 MC몽의 공백이 생긴데다 '명사를 초대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꾸준히 이어진 터라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또 한 번의 명사 특집을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

이 관계자는 "명사를 선정하는 것부터 섭외, 촬영까지 쉽고 간단한 작업이 아닌지라 제작진 입장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첫 명사 특집의 주인공이었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능가할 인물과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명사특집이 최근 5인 체제로 변신한 '1박2일'의 또 다른 기회이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박2일'은 지난해 초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초대한 첫 번째 명사 특집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박찬호는 올해 초, 소집 해제한 김종민의 복귀 첫 방송에 또 다시 등장, 멤버들과의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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