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부상, 유로 2012 예선 두 경기 결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0.05 08: 41

독일 중원의 핵심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26, 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유로 2012 예선 두 경기에 결장한다.
독일 축구협회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슈바이슈타이거가 유로 2012 예선 터키와 홈경기 및 카자흐스탄 원정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발표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결장은 예상됐다. 지난 주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발을 다치며 그라운드를 떠났던 것. 이에 뮌헨 구단은 "슈바인슈타이거가 앞으로 몇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알린 바 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결장은 독일에 전력상 큰 손실이 될 것으로보인다. 국가대표 7년 차인 슈바인슈타이거는 위기 상황마다 팀을 구해내고, 동시에 공격을 지휘하는 등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83번의 A매치에 출장한 슈바인스타이거는 22살이었던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호쾌한 중거리슛을 선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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