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스 투 줄리엣' 50년 된 러브레터 주인공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05 09: 39

온라인을 평정하며 입소문을 타고 로맨스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전 세대를 공감케 하는 러브 스토리로 젊은 층은 물론 주부층까지 사로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속 50년 전 보내진 러브레터의 주인공 클레어가 찾은 첫사랑 로렌조가 그녀의 실제 남편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름다운 풍광과 50년 전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랑스러운 매력, 감미로운 주제곡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올 가을 대한민국 여성들이 봐야 할 영화 1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감성로맨스물이다.

 
여성 관객들을 로맨틱한 감성으로 초대하는 클레어와 로렌조의 자연스러운 사랑연기는 이 커플이 실제 부부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픽션을 뛰어넘어 사실적이고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클레어’와 ‘로렌조’의 연기호흡은 바로 40년을 해로하며 행복하게 살아온 부부이기에 가능했다고.
클레어 역을 맡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관록 있는 연기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현존하는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를 듣고 있으며 로렌조 역의 프랑코 네로와 1966년 영화를 찍으며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부부의 연기 호흡은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50년간 서로를 그리워했던 애틋함과 절실함으로 그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50년 전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사랑의 기적과 새로운 시작되는 사랑의 두근거림이 공존하는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레터스 투 줄리엣’은 ‘맘마미아!’보다 유쾌하고 ‘러브 액츄얼리’보다 사랑스러운 러브 스토리로 최고의 흥행 로맨스 영화가 될 채비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은 10월 7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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