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탈락 앤드류 넬슨, 제작진에 “감사하다” 친필 편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05 09: 57

지난달 24일 Mnet ‘슈퍼스타K2’ 본선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박보람과 함께 탈락했던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에 자필로 쓴 감사 카드를 전했다.
 
‘슈퍼스타K2’ 김태은 PD는 5일 “지난달 30일 ‘슈퍼스타K’ 제작진 앞으로 소포가 하나 왔다. 다들 궁금해 하며 열어보니 거기에는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 글씨로 쓴 감사 카드가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카드 선물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앤드류 넬슨의 카드에는 “안녕하시냐? 앤드류 넬슨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와 가수의 길을 열어 주신 것 정말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슈스케’의 대성공을 축하드린다. Mnet이 자랑스러워하는 가수가 되겠다. 2010년 9월 28일. 앤드류 넬슨”이라 쓰여 있다.
 
이에 김 PD는 “카드를 받자마자 그에게 연락해 ‘잘 받았다. 고맙다’고 말했다”며 “앤드류 넬슨은 탈락 후에도 합숙 때 받았던 교육대로 규칙적으로 운동과 보컬 연습을 하고 있다”는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앤드류 넬슨은 최근 공개한 자신의 음원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하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앤드류 넬슨은 본선 무대에 진출한 톱 11 중 막내인 15살로 어린 나이답지 않은 탁월한 감정 표현력과 특유의 발랄함으로 누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슈퍼스타K 2’ 네 번째 본선 무대는 오는 8일 밤 11시 Mnet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