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10~2011시즌 세이커스 VJ 세이걸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0.05 10: 22

프로농구 창원 LG(단장 허병진)는 2010~2011시즌동안 선수단의 모습과 이벤트, 경기결과 등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할 세이커스 VJ '세이걸'을 운영한다.
팬들의 애칭공모를 통해 선정된 애칭 ‘세이걸’은 ‘Sakers +구단의 소식을 말한다(Say)’는 의미로 올시즌 세이커스 팬들과 만나게 되는 행운의 제1대 세이걸은 박수형 씨(24세)다. 그녀는 농구선수 조상현과 문태영을 좋아하는 오랜 농구팬이자 이화여대에 재학중인 발랄하고 끼가 넘치는 대학생이다.
세이커스 VJ ‘세이걸’은 구단의 이미지 홍보에 그쳤던 기존의 ‘걸’들과는 다르게 구단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단의 뉴스를 직접 진행하는 아나운서로서의 역할과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해결해주는 리포터로서 스타데이트, 경기장 인터뷰, 세이커스 일기예보 등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세이커스 홈페이지의 8월과 9월뉴스를 통해 이미 재능과 끼를 인정받아 팬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박수형 씨는 “농구를 좋아하던 소녀가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고, 특히 농구에 대한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으로 유명한 창원LG의 팬들과 함께 하는것이 기대되고 팬들이 창원LG세이커스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세이커스 VJ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0bird@osen.co.kr
<사진> 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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