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조pd가 트위터를 통해 이색 오디션을 연다.
조PD 소속사 브랜뉴스타덤은 3일 오후 '아이돌 3.0 오디션'이란 이름으로 트위터를 개설, 아이돌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아이돌 3.0 오디션 페이지입니다. 지원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재능있는 분들을 소개해 달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조pd는 소속사를 통해 "'아메리칸 아이돌'이나 '수퍼스타 K'등 시청자 참여 오디션이 크게 히트 치고 있는 가운데 그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선정 방식 만으로 아이돌 3.0을 정의하기엔 무리가 있을것"이라며 뮤지션 역량을 지닌 아이돌을 선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조pd가 말하는 아이돌 3.0은 애초에 기본이 되는 재능과 실력에 충실 하면서도 기획사 주도 하에 만들어진 2세대의 강점이었던 기획도 포기 하지 않는 시스템을 말한다. 조pd가 말하는 '아이돌 3.0'은 케스팅 방식이 아닌, '타고난 재능+ 최고의 기획'을 뜻한다.
한편 조pd의 아이돌 3.0은 트위터 개설을 시작으로 11월 초부터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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