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0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개막 전부터 영화제 역사상 최단시간인 18초 만에 표가 매진되는 등 관심이 대단했다.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는 18초, 폐막작 <카멜리아>는 3분 58초 만에 매진되면서 개‧폐막작 모두 최단시간 매진의 기록을 남겼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이러한 엄청난 관심과 규모에는 각 분야의 공식후원사의 지원이 한몫했다. 음료와 먹을거리에서부터 자동차, 인터넷 포털, 카드사까지 각계 분야의 후원사들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지하는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영화인을 양성하는 4년제 방송예술학사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도 이번 영화제 공식협찬 및 후원 협약체결에 나섰다. 한예진 관계자는 “올해 2010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향후 3년간 영화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한다.

영화제에는 지원이-한예진 학생들에는 현장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협약이 아닐 수 없다. 영화제작연출학부, 시나리오창작학부 등 영화 계열 학생들은 물론이고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스태프로 활동하고 세계의 대표 예술 영화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극심한 취업난에 자원봉사도 경쟁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번 기회는 한예진 재학생에게만 주어지는 특혜라고 할 만하다. 실제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해보고 싶어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하지 못해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 경쟁률이 12:1이었다는 통계만 봐도 알 수 있다.
한예진 재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이러한 절호의 찬스는 비단 부산국제영화제가 끝이 아니다. 학교 자체에서 여러 가지 실습 과정을 제공하면서 진정한 ‘영화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행사 외에도 다양한 실무 교육과 워크샵 과정을 실시하는 등 영화 관련 각 분야에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예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무적인 복수전공, 방송계 현장의 쟁쟁한 교수진, 방학 때마다 이루어지는 방송현장교육, 365일 전국 규모의 방송경연대회 실시 등은 매년 대학원 진학생을 제외한 96~97%의 학생들의 전원 방송계 취업이라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인, 혹은 방송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회를 얻고 싶다면 한예진을 잡아보자. 한예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기회와 전문적인 활동 경험은 방송인에 대한 막연한 열정을 구체적인 직업으로 실현시켜줄 것이다.
문의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02-761-2776~7 (www.kbatv.org)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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