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0CJ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발표됐다.
양팀은 5일 준플레이오프가 끝난 직후 각각 26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한국야구위원회에 제출했다.
두산의 경우 '음주운전' 파동을 겪은 마무리 투수 이용찬을 플레이오프 명단에 포함시키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삼성은 예상대로 1,2선발 장원삼과 차우찬이 포함됐고, 기대를 모았던 오승환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대신 크루세타가 이름을 넣었다.
양팀은 6일 오후 3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뒤 실내체육 관 기자회견장에서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갖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선동열 감독과 두산 김경문 감독, 그리고 각 팀 대표선수 2명(미정)씩 참석하여 공식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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