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의 주인공 정겨운이 엉뚱한 모습과 국적미상의 코믹 춤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정겨운은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유도복을 입고 강렬한 댄스와 함께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정겨운은 유도복을 갖춰 입고 ‘닥터챔프’를 위해 평소 갈고 닦아온 현란한 유도 실력을 펼쳐 보였다. 이어 정겨운은 유도복 차림으로 띠를 풀고 유도복을 풀어헤치며 자체 개발 댄스까지 선보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독특한 댄스에 폭소가 터져나왔고 '도대체 이 춤을 어떻게 배웠느냐'는 질문에 "예전에 코믹 춤을 좋아할 때 프랑스 아이들이 춤을 추는 동영상을 보고 스스로 연마했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내친김에 정겨운은 예전에 연마한 코믹 춤도 선보였다. 나름대로 규칙이 있는 스텝과 손 동작에 녹화장은 순식간에 웃음 바다가 됐다. 또 환상적인 초콜릿 복근은 '강심장' 작가들 처럼 환호성을 내지르게 만들었다.
정겨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유도복 띠를 강호동에게서 찾으며 "내가 2만원을 주고 직접산 띠다"라며 유도복 띠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겨운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한 없이 순정을 바치는 유도선수 지헌(정겨운)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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