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 '지킬 앤 하이드' 주인공 발탁…뮤지컬 스타 예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06 09: 18

최근 싱글 ‘레인보우 브릿지’로 컴백한 가수 선민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선민은 이 뮤지컬에서 악의 상징 하이드의 연인 루시역을 맡아 도발적이면서도 정열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할 예정이다.

선민 측은 “이번 캐스팅은 그동안 선민의 가창력과 가능성을 눈여겨본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면서 “얼음처럼 깨끗한 목소리로 시원하게 품어내야 하는 루시의 솔로 곡 '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을 비롯한 뮤지컬 넘버를 풍부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소화할 계획이라, 또 한 명의 뮤지컬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민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무대를 이렇게 큰 무대에서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민은 첫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이번 뮤지컬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맹연습 중에 있으며,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