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정연 납치, 강모가 구해낼까 '긴장감 ↑'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06 09: 32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매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5일 방송된 '자이언트'에서는 정연(박진희)이 부철(김성오)에게 납치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연은 친모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정식(김정현)의 거짓말에 순순히 부철 일당의 차에 올라탔다. 이것은 부철이 계획한 납치극이었다. 부철은 원금을 회수하겠다는 백파(임혁)의 말에 반발심을 느끼는 사채업자들의 마음을 이용, 자신이 원금을 회수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아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갚을 돈의 10%씩 수수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부철은 정연이 경옥(김서형)의 친딸임을 이용, 정연의 목숨을 담보로 경옥이 갖고 있는 차용증과 거래를 하려고 했다.
 
부철을 보고서야 자신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정연은 부철에게 "당장 풀어달라"고 했지만 돈에 눈이 먼 부철에게는 소용이 없는 말이었다. 정연이 납치 됐음을 안 강모(이범수)는 부철에게 "정연을 납치한 것을 죽어서도 후회하게 해주겠다. 지옥까지 따라가서 모두 잘근잘근 갈아버리겠다"며 분노했다.
과연 정연은 무사히 구출이 될 수 있을 것인지, 또 정연이 이 사건을 계기로 친모가 경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같이 긴장감 있는 내용을 전개한 '자이언트'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전국 기준 2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는 22.6%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자이언트'에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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