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관훈, 옹박 감독 신작 '더킥' 전격 캐스팅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06 11: 01

신예 이관훈이 옹박 감독의 신작 ‘더킥’에 전격 캐스팅됐다. 
영화 ‘더킥’은 방콕에서 태권도 도장과 한국 식당을 운영하는 한국인 가족과 잔혹한 악당들과의 대결을 그린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역에 조재현이, 한국 식당 사장인 어머니 역에 예지원이 일찌감치 캐스팅됐으며 이관훈은 이 부부를 괴롭히는 악의 축으로 출연해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직업 군인 출신인 이관훈이 특전사에 몸담았기 때문에 웬만한 특공무술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어 액션 영화 ‘더킥’에 전격 캐스팅됐다는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관훈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했었고 군대에서 특공무술을 했었다. 또 인상이 좀 강한편이라서 이번 액션 영화에 캐스팅된 것 같다”고 밝혔다.
‘더킥’은 ‘노스턴트(no stunt), 노씨지(no CG), 노와이어(no wire)’로 유명한 리얼 액션 ‘옹박’의 태국의 세계적 흥행 감독 프라챠 핀카엡이 연출하는 리얼 액션프로젝트이다. ‘옹박’ 같은 아시아 영화의 세계 시장 제패를 겨냥하고 있다.
 
국내의 CJ 창업투자와 태국의 방콕필름스튜디오가 투자하여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더킥’은 70% 이상이 한국어로 촬영, 아시아의 중심인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흥행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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