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스 투 줄리엣', 아줌마들 꽂혔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06 11: 04

로맨스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줌마세대가 선택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히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한 달 여전부터 일반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은 로맨틱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50년 전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기적 같은 사랑의 여정 속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랑의 두근거림으로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평점 9.14(10월 4일 네이버 기준)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이번에는 ‘줌마세대가 꼽은 로맨스 영화 1위’를 차지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네이트에서 진행된 ‘줌마세대가 꼽은 가장 가슴 설레였던 로맨스 영화’를 묻는 설문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올 가을 최고의 로맨틱 영화임을 입증했다.
‘러브 액츄얼리’ ‘맘마미아’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과 같은 개봉영화들을 제치고 줌마세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레터스 투 줄리엣’이 20대 젊은 세대의 사랑뿐 아니라 50년 전 첫사랑을 찾는 ‘클레어’ 에피소드가 첫사랑의 설레임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성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은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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