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 가을이 제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06 16: 16

라식과 라섹 수술은 언제 받는 것이 좋을까. 시력교정수술의 보편화로 이제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좋종 듣게 된다. 시력교정수술은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고가의 수술비용으로 인해 연예인이나 일부 외모에 민감한 사람들만이 하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수술 비용의 혜택을 받고 있다.
시력교정수술은 어느 계절에 하는 것이 좋을까? 더위가 물러가고 습한 기운이 사라진 가을이 수술을 받기에는 적기라는 의견이 많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의 말을 통해서 알아보자.
먼저 라식 및 라섹 수술 후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적절한 습도가 필요하다. 겨울철처럼 너무 건조하거나 여름철처럼 너무 습한 경우보다 지금과 같은 가을철이 가장 이상적인 시력교정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이 원장은 “라식 및 라섹 수술 후 최적화된 교정시력은 수술 후 눈마름 현상이 사라지는 수개월 후에 가장 좋은 시력이 나오기 때문에 만약 겨울철 휴가나 스키 등 레저스포츠를 위해서라면 10월에서 11월쯤 수술을 미리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 일시적인 안구건조증이 수술 후 불편감을 호소하는 주된 원인이다. 이는 최신 첨단 수술방법인 플러스라식(One Use Plus SBK LASIK) 혹은 플러스에피라식(One Use Plus Epi-LASIK)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플러스라식은 기존의 라식수술에서 안구건조증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인 방식으로 각막절편두께를 가장 얇고 일정하게 형성시켜준다.
플러스에피라식은 기존의 라섹수술의 단점인 퇴행과 혼탁 발생율을 줄인 라섹 수술의 최신 기법이다. 이와 관련, 이 원장은 “플러스라식과 플러스에피라식으로 시력교정수술 후 좀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시력회복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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