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도망자' 비를 누를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06 16: 32

최근 열린 드라마 '대물' 제작발표회장에서도 "유부남이라도 필(feel) 오면 항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빈틈 보이면 바로 공략한다. 그러니 긴장해라"는 등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고현정이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고현정이 이미 한주 먼저 출격한 비(본명 정지훈)를 잡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현정은 6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을 통해 안방극장에 다시 돌아온다. MBC '선덕여왕'에서 실질적인 왕좌를 노리는 미실에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 혜림으로 등장한다.

이토록 고현정의 새 드라마에 관심이 모이는 요인으로는 또다른 톱스타 비와 안방극장 맞대결을 펼친다는 부분도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 6일 첫 방송을 앞둔 '대물'을 두고 "과연 고현정이 '도망자' 비를 잡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일단 비는 한주 먼저 KBS '도망자'를 선보이며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가 '대물'이 첫 방송되는 6일, 이 시청률을 지켜낼 수 있을지, 고현정은 이런 비를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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