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vs 비 안방대결... 누구도 지지 않았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07 07: 19

동시간대 맞붙어 과연 누가 이길 것인지 관심을 모은 KBS ‘도망자’와 SBS ‘대물’이 놀랍게도 똑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도망자’와 ‘대물’은 나란히 전국 시청률 18%의 성적을 거뒀다.
 볼거리 풍부한 탐정극 ‘도망자’와 여성대통령 고현정을 내세운 ‘대물’은 방영 전부터 누가 승리를 거둘 것인지 주목받아왔으며, 지난주 ‘도망자’가 20%에 육박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자 ‘대물’의 7일 첫 방송 성적표가 어느 정도 될 것인지 큰 관심을 모아왔다.

 ‘도망자’는 볼거리와 비의 호연에 힘입어, ‘대물’은 빠른 전개와 고현정의 카리스마에 힘입어 서로 밀리지 않는 팽팽한 경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장난스런 키스’는 5.6%를 기록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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