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엠카운트다운’이 신승훈 데뷔 20주년을 맞아 후배들의 헌정무대를 마련한다.
‘엠카운트다운’은 10월 한 달갈 다비치 등 네 팀의 후배가수들을 선정, 오는 11월1일 발매되는 신승훈의 헌정앨범 수록곡을 부른다.
7일 첫 주자인 다비치는 신승훈의 9집에 수록된 발라드 ‘두번 헤어지는 일’을 선보인다.
‘엠카운트다운’의 제작진은 “신승훈 20주년 기념 무대를 위해 6개월 전부터 논의해왔다. 신승훈 2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특별세트에서 매주 한 팀씩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0월 한 달간 ‘엠카’를 통해 신승훈 최고의 명곡을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미리 들어볼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다비치는 “이 노래를 언젠가 꼭 리메이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런 기회가 오게 되어서 더 열심히 앨범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승훈은 앨범준비와 동시에 오는 12월 23~25일 서울 코엑스 등 국내 11개 도시 포함,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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