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왕석현이 MBC 새 월화극 '역전의 여왕' 촬영장을 깜짝 응원 방문했다.
왕석현은 10월 초 '역전의 여왕'에서 남자 주인공 봉준수 역으로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준호를 만나기 위해 촬영장을 기습 방문했다.
왕석현과 정준호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 평소에도 자주 친밀한 시간을 가져왔던 막역한 사이. 정준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왕석현을 세심하게 챙겨왔으며, 왕석현 또한 정준호를 실제 삼촌처럼 잘 따른다는 귀띔이다.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던 왕석현은 촬영장에서 대 선배인 김남주와 정준호의 관록 넘치는 로맨틱 코믹 연기를 진지한 모습으로 지켜보며 모니터링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정준호는 자신을 찾아온 왕석현을 위해 빡빡한 촬영 스케줄 틈틈이 시간을 내서 따뜻한 담소의 시간을 갖는 등 왕석현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세심하면서도 자상한 남자"라는 칭찬을 받았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때 아닌 왕석현의 등장에 촬영장에 한동안 훈훈한 웃음꽃이 피었다. 영화 '과속스캔들'로 대박을 친 왕석현의 기운이 촬영장에 깃들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힘도 백도 없지만 생에 대한 애착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부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동이'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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