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 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07 08: 43

 
싱어송라이터 윤건이 오는 7일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공연 무대에 선다.
윤건은 이 공연에서 무대 음악 감독을 맡은 노영심과 함께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퇴임을 기린다.

윤건은 노영심이 직접 작사, 작곡한 '당신의 이 순간이 오직 사랑이기를'을 노영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평소 음악적 친분을 쌓아온 노영심으로부터 출연 제의을 받았고 무대의 취지를 전해 들은 윤건이 흔쾌히 참여를 약속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윤건은 “음악인으로서 대한민국 제일 큰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영화제 참석은 처음인데 무엇보다 의미 있는 무대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동안 대한민국 영화계에 큰 업적을 이뤄내신 김동호 집행위원장님께 기념이 될 만한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무대 출연에 앞선 소감을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는 7일 저녁 6시 50분부터 SBS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윤건은 최근 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자들의 멘토 역할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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