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10.07 10: 5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30)이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간) 베나윤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최악의 경우 2011년까지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A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던 베나윤에게 부상의 악몽이 드리운 것은 지난달 2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칼링컵 8강전.

베나윤은 부상의 심각성을 유로 2012 예선 출전을 위해 합류한 이스라엘 대표팀 의료진으로부터 확인했다.
애초 3주면 회복할 것으로 알려졌던 베나윤의 아킬레스건 상태는 2011년까지 뛸 수 없을 만큼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축구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나윤은 최소한 수 개월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힐 정도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프랑크 람파드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인 첼시에는 또 하나의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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