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드라마, 金 10시 편성...틈새 공략 '눈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07 10: 12

OCN '신의 퀴즈'가  '금요일 밤 10시 드라마'라는 틈새 공략 편성으로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보통 케이블TV 프로그램이 밤 11시 이후에 집중적으로 편성되는 것을 볼 때 이례적인 편성.
OCN측은 "지상파 방송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10시는 드라마 방송 시간으로 인식돼 있는 반면 금요일 밤 10시는 틈새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이에 틈새 공략을 통해 새로운 시청 패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편성 배경을 밝혔다.

이번 틈새 공략으로 미드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시청층은 물론, 기존의 지상파 드라마 시청층까지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0부작 HD TV시리즈.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으로,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와 볼거리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8일 1화 '드라큘라의 비극' 편에서는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김태우가 특별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 실족사해 죽은 시신에게 발견된 이상한 증상의 병명과 한 마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bonbon@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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