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납 구속영장' H기획사 김모씨는 누구?

H 연예기획사의 김모(31)씨가 미성년자에게 성상납을 시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씨가 지난 2월 한 사업가(41)에게서 4천여만원을 받고 여성 가수 지망생 두 명(17세, 20세)에게 10여차례 성관계를 갖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 상납을 받은 사업가는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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