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혼다-가가와-우치다 경계해야"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07 13: 11

"혼다 다이스케(CSKA모스크바)와 독일서 뛰고 있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우치다 아스토(살케04)가 경계 대상이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튼 원더러스)이 일본 대표팀서 경계해야 할 선수로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꼽았다.
이청용을 비롯한 해외파 9명은 오는 12일 열리는 일본과 평가전을 위해 7일 정오에 파주 NFC 트래이닝 센터에 소집됐다.

이청용은 일본서 경계해야 할 선수에 대한 질문에 "다 좋은 선수들이지만 특히 혼다 다이스케(CSKA모스크바)와 독일서 뛰고 있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우치다 아스토(살케04)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중앙 미드필드로의 보직 변경에 대해서 이청용은 "지성이 형이 중앙뿐 아니라 좌우로 움직이며 상대방에게 위협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른 선수들도 이로 인해 생긴 공간을 잘 찾아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입국한 이청용은 "3일 동안 푹 쉬었다. 현재 몸 상태는 좋다"고 전했다.
ball@osen.co.kr
<사진> 파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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