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윙백은 공수 전환 속도가 중요"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07 16: 03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해 윙 공격수를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광래 감독과 이청용, 차두리는 7일 오후 2시 30분 파주 NFC 대강당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및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에이스침대 현물 협찬 조인식에 참가했다.
차두리(30, 셀틱 FC)는 조인식 후 가진 가자회견서 "일본은 패스가 좋고 간결한 미드필드 플레이를 하고 한국은 미드필드서 좀 더 빠르고 강한 플레이를 펼친다"며 두 나라의 미드필드 플레이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또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와 윙백으로 뛰는 것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뛰면 활동량이 많아 체력적으로 부담되지만 경기를 영리하게 잘 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적인 면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윙백 수비수 포지션에 대해 차두리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해 윙 공격수를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all@osen.co.kr
<사진> 파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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